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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사업가로서, 지치지 않는 힘의 비밀

에스더5 분
여성 사업가로서, 지치지 않는 힘의 비밀

사람들은 종종 묻습니다. '에스더, 어떻게 지치지 않나요?' 브레이크 없는 기차처럼 멈추지 않고 달리는 저를 보며 놀라워합니다. 그러나 제 대답은 항상 같습니다. '나는 지치지 않습니다.' 우리에겐, 지칠 수 없는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20대의 어린 나이에 결혼하여, 부모님은 더 이상 저의 방패가 되어주지 못했습니다. 나는 가족을 위해 일해야만 했습니다. 남편은 학교에 다니고 있었고, 저는 첫 아이를 임신한 채 버스를 타고 매일 맨해튼으로 출근했습니다. 아이를 낳으러 가는 날까지 일했습니다. 그러나 지치지 않았습니다. 사실 20대는 어려서 지치는 줄도 몰랐습니다. 다들 이렇게 사는 줄 알았습니다. 어릴 때는, 고생이 뭔지 모르는 법이니까요.

30대에 사업이 무너졌을 때도, 세 아이의 젊은 엄마였던 저는 지치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생존 모드였기에, 지치기보다 오히려 초능력이 나왔던 시기였습니다. 책임감은 우울이나 지친다는 생각조차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번아웃이 찾아오고 멍한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저는 희망의 한 줄기를 붙잡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언젠가 멋진 여성 리더가 될 것이라는 희망을 붙잡고 달렸습니다.

40대가 되어 미국으로 돌아왔을 때, 이제는 좀 덜 달려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위기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팬데믹 속에서 미국과 한국의 사업이 흔들렸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지칠 수 있겠습니까. 40대의 저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있었습니다. '이 정도쯤의 위기는 뭐.' 하며 툭툭 털고 나니, 정신이 바싹 차려지더군요.

이 위기를 겪으며 저는 재무 공부를 시작했고, 부동산 리얼터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위기가 아니었다면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매일매일 얼마나 재미있는 일들이 생기는지 모릅니다. 하루하루가 제게는 은혜입니다.

50대에 접어들어도, 저는 여전히 지치지 않을 것입니다. 같은 멘털과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일주일에 2~3번 테니스를 치고, 건강식을 챙기며, 쌓아온 경험과 지식으로 성공의 열매를 맺고자 합니다.

주변의 성공한 분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진정한 자산과 성공은 50대부터 시작된다.' 40대에 사업 실패와 파산을 겪은 많은 사업가들이 제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40대를 그토록 열심히 달려온 에스더라면, 50대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큰 사람이 될 것이라고. 이런 격려가 저를 지치지 않게 하는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삶은 넘어질 수 있고, 며칠을 움츠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가족, 특히 제 아이들을 보세요. 자녀에게 최고의 교육은 부모의 열정과 노력을 보며 배우는 것입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지친 모습이 아닌, 열정적인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 에스더의 '여자라면 사업해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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