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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세 아이 엄마가, 한 달 만에 월 1000만원을 벌다

에스더4 분
29살 세 아이 엄마가, 한 달 만에 월 1000만원을 벌다

29살, 세 아이의 엄마였던 나는 미국에서 잘 나가던 무역회사가 순식간에 문을 닫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서브프라임 사태와 환율 급등에 무역 사업이 대비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었다. 당시 미국에서 세 아이의 베이비시터 비용은 월 5천 달러, 한국 돈으로 약 600만원에 달했다.

이 상황에서 나와 남편은 큰 결정을 내렸다. 모든 것을 정리하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잠시 한국에서 키우기로 한 것이다. 그때 아이들은 3살, 1살이었고 나는 만삭이었다. 미국에서의 사업을 급히 정리한 후, 우리는 70만 달러 — 약 10억의 빚을 지고 한국으로 역이민을 했다.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만삭이었던 나는 아이를 출산했다. 사업이 무너지는 동안 산부인과조차 가지 못해, 아이의 정확한 개월 수도 몰랐다. 한국에 도착해서야 내가 막달이라는 것을 알았다.

아이를 낳은 지 3일 만에, 나는 노란색 전단지를 만들어 동네 전봇대에 영어 과외 광고를 붙였다. 나에게는 세 아이를 먹이고 입힐 책임이 있었다. 산후우울증을 느낄 여유조차 없었다. 세 아이를 돌보는 책임감이 나를 전투 모드로 몰아넣었다.

그리고 나만의 전략으로, 한 달 만에 과외로 월 1000만원을 벌었다. 생각의 전환만으로도 새로운 사업 구조를 만들 수 있었다. 나는 나에게 주어진 하루의 시간 안에서 천만원을 벌기 위한 전략을 구상했다. 그 계획은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생각만 바꿨을 뿐인데, 수입 구조가 바뀌었다.

— 에스더의 '여자라면 사업해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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